AWSomeday 및 AWS Summit 2018 간단한 후기

Amazon 에서 2018-04-18 부터 2018-04-19 까지 4번째 AWS Summit 과 AWSomeday 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금일 (2018-04-18) AWSomeday 를 다녀와봤습니다. ( 2018-04-19 AWS Summit 는 바빠서 못갈듯하고... ㅠㅠ )

약 8시 40분쯤 도착 했었는데 벌써 사람들이 가득하네요.

아래는 AWS Summit 등록시 사진을 같이 등록하면 얼굴을 확인하여 바로 등록표를 뽑아주는 데스크 입니다.

앞에 가서 카메라를 바라보면 알아서 사람을 찾아서 등록카드를 뽑을 수 있게 해주는 데스크 입니다. 정말 빠르게 처리 할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 다른 행사에서도 개인정보 문제만 아니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위에 카메라를 바라보면 누군지 찾아 주는 서비스

인공지능 등록을 신청하신 분들이 줄을 서서 등록 하는 중입니다.

일단 시간표 대로 8시 부터 9시까지 등록이 끝나고 바로 9시 세션이 시작되었는데요.

1. 9시 세션 : 빅데이터  분석

 제 경우 '빅데이터 분석' 세션으로 들어 갔습니다. 에초에 목적이 AWSomeday 를 들으러 갔던거라. 세션은 생각하지 않고 갔었는데 AWSomday 는 기조연설 후 점심시간이 끝나고 12시 30분 시작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나마 관심 있는 파트로 들어 갔습니다. ( 기술보다는 비지니스 와 설계에 관한 )

기다리는중...

처음 도착했을때는 분명 얼마 없었는데... 강연중에 보니 서서 들으시는 분들도 있으시더군요.

세션은 외국인 분이 오셔서 세션을 진행해 주셨는데 찾아보니 Craig Stires (LinkedIn) 라는 분이시네요.

설계와 분석 경험이 없는 분들께는 꽤나 유익할 수 있는 세션 이었습니다.

데이터 소스와 데이터 파이프 라인 그리고 결과 에 관한 설계

세션 내용은 비지니스 요구사항을 맞추는 데이터 분석에 관해 기업 예시를 이용해 큰 그림을 설명해 주셨는데 개인적으로는 꽤 유익했다고 생각됐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사용자 로그 분석 프로젝트인데 DataLake 가 없이 진행해야 할 정도로 소규모 프로젝트 인데 계속 옆에서 빅데이터 어쩌구 하면서 말하는데 명확히 반박할 거리를 찾았네요. ( 2주 만에 처음보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 해야되는데 DataLake 라니... )

2. 10 ~ 12시 기조 연설

강연이 끝나고 기조 연설장으로 이동 하였는데요.. 엄청난 줄이 보이네요.

좀 기다리다 알고 보니 통역기를 받을 분들만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냥 들어갔습니다;;; ( 제 영어는 그냥 저냥... )

한국에서 가장 큰 IT 컨퍼런스 라는 AWS 기조 연설 장입니다. 사진은 좀 작아보이는데.. 1만 6천명 이라고 하니 엄청난 숫자와 공간 입니다.

행사장을 헤매서;; 조금 늦게 들어갔더니 좀 뒤에 앉았었습니다. ( 작년에는 그래도 좀 앞자리 였는데 )

아래는 이번 기조연설 ( 2018-04-18 ) 진행을 맞아주신 Amazon 의 CTO 이신  Werner Vogels(LinkedIn) 님 입니다. 

( 긴장하셔서 그런가 말을 하시면서 굉장히 힘들어 하시더군요;; )

 일단 기조연설은 전체적으로 연간 비교와 AWS 의 소개 그리고 AWS 를 이용하는 업체들의 사례 같은 것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AWS 인프라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작년보다 늘어난 느낌? 아닌가...

기조 연설이 끝난 후 도시락! 옆에 있는 호텔 식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제가 관계자가 아닌지라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MongoDB 를 써야 할 것 같은 느낌...

올해도 푸짐하네요.

앞쪽에 책상이 있던 분들은 도시락을 먹고 뒤쪽에 책상이 없거나 서서 계신 분들이 좀 계셨었나 본던데 ... 그 분들은 쉑쉑 버거를 드셨다고 하네요..
(나도 버거...)

3. 12:30 ~ 17:30 AWSomeday

제가 오늘 코엑스에 갔던 주요 이유! ( AWS swag, 우산, 깃헙 스티커 뭐 그런거... 아닙니다. )

AWSomeday 는 저도 처음들어 보는데 2분이서 진행하고 AWS 의 기반이 되는 내용 이었습니다.

간단히 목차만 요약하면

0. AWS 컴퓨팅
1. EC2, VPC

2. EBS, S3

3. IAM

4. RDS, DynamoDB

5. 아키텍쳐 

에 관해서 전체적으로 간단히 설명하는 강연 이었습니다.

강연의 난이도는 처음 AWS 를 접하시는 분이나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이 듣기 좋을 정도의 난이도였습니다. 제 경우는 어느정도 알고 있더라도 혹시나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나해서 들어 봤는데 그냥 저냥 나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위는 AWSomeday 강연장 크기! 큰 화면이 3개 정도 있었으며 이것도 다른 세션 들에 비해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장소 였습니다.

어쨋든 강연이 모두 끝나고 틈틈히 AWS Expo 이벤트를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AWS Swag 에서 이벤트 물건을 받으러 갔습니다... ( 줄이;; )

뭔가 많이 받아오긴 했네요;;

나름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게는 일반 세션이 조금더 유용 했었을 것 같기도 한데 ... 나름 AWSomeday 도 좋은 내용이 많아서 만족 하였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여담. AWS Expo 의 경우 작년 보다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작년의 경우 행사를 복도에서 진행하였었는데 ... 이벤트 하느라 길을 막아서 세션 간 이동도 힘들정도로 복도가 꽉 차 버렸던 기억이 있네요.

여담. 돌체 구스토 사무실용으로 나오게될 새로운 제품... 이라는데 다소 커보입니다. 컬러 스크린에 터치가 된다는게 장점! 그리고 물이 많이 들어 간다고 합니다;;